동네 떡집의 오전을 떠올려 보세요. 단골 어르신이 전화를 걸어 내일 제사에 쓸 떡을 주문하고, 통화 끝에 카드로 하겠다며 번호를 불러 줍니다. 휴대폰으로 받은 주소를 눌러 결제하는 일은 손님에게 어렵고, 가게까지 오기도 번거로운 상황입니다.
이럴 때 사장님이 들은 카드 정보를 결제 화면에 대신 넣는 방식이 수기 입력입니다. 반찬가게, 정육점, 꽃집처럼 오래된 단골 비중이 큰 가게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통화 한 번으로 끝나는 편리함 덕분에 오랜 단골일수록 이 방식을 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장님도 바쁜 오전에 입금 문자를 기다리며 손을 멈출 일이 줄어듭니다.
손님 입장에서는 버튼 하나 누를 필요 없이 통화로 주문과 결제가 끝나니 편합니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입금 확인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주문이 흐지부지될 걱정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전화 주문이 많은 가게에서는 수기 입력이 열리는지부터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다른 비대면 방식과 달리 사장님이 손님의 카드 정보를 직접 다룬다는 점에서 무게가 다릅니다. 편리함이 큰 만큼 책임도 큰 길이라는 점을 먼저 알고 시작하시면 이후의 이야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그 무게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가게가 오래 단골을 지킵니다.
이 무게 때문에 수기 입력은 상담에서도 가장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방식입니다. 손님이 왜 이 방식을 원하는지, 다른 방식으로는 정말 어려운지, 한 번에 받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를 함께 짚어 봅니다. 어르신 손님이라도 주소 안내를 조금 바꾸면 휴대폰으로 쉽게 결제하시는 경우가 있어, 다른 방식이 함께 맞을지도 같이 따져 봅니다.
손님이 왜 휴대폰 결제를 어려워하는지 들어 보면, 글씨가 작아서인지 앱이 낯설어서인지에 따라 풀 방법이 달라집니다.
수기 입력이 열릴지는 업종과 거래 모습을 본 뒤 정해집니다
번호를 대신 넣는 길은 마음먹는다고 곧장 열리지 않습니다. 떡을 파는지 고기를 파는지, 한 번에 얼마를 받는지, 단골과 어떤 식으로 거래하는지를 심사가 들여다본 뒤에야 상담과 계약으로 열릴지가 갈립니다. 같은 떡집이라도 거래 모습이 다르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미리 된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심사를 거쳐 열린 범위는 서명 문서에 적히고, 그 문서가 앞으로의 기준이 됩니다.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궁금한 점이 생기면 문자로 물어 주셔도 됩니다.
상담에서는 전화 주문이 전체 주문 가운데 어느 정도인지, 단골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처음 거래하는 손님에게도 이 방식을 쓰려는지 등을 여쭙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사장님 가게에 어떤 방식이 맞는지 판단하는 재료가 됩니다. 한 번에 받는 금액이 크거나 처음 보는 손님과 거래가 많은 가게라면 다른 방식이 더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거래하는 손님이 많은 가게라면 오히려 손님이 직접 결제하는 길이 서로를 지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판단에 필요한 이야기를 편하게 들려주시면 됩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단골에게 수기 결제를 해 드리겠다고 미리 약속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약속했다가 다른 방식으로 바뀌면 손님에게 다시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지금 하시던 방식대로 주문을 받으시고, 결과를 들은 뒤 손님에게 바뀌는 점을 알려 주세요.
결과를 들은 뒤 단골에게 알릴 말도 미리 짧게 정리해 두시면 좋습니다. 그 한마디가 단골의 서운함을 덜어 줍니다.
열린다면 손님 정보를 지키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기 입력을 쓰게 되신다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손님의 동의입니다. 이번 주문 금액을 카드로 결제한다는 것을 손님이 분명히 알고 동의한 뒤에만 입력하세요. 금액이 대화 중간에 바뀌었다면 바뀐 금액을 다시 말씀드리고 확인을 받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동의 없이 결제가 이뤄지면 손님이 카드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이는 가게에 큰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통화를 마친 뒤 금액과 주문 내용을 문자로 짧게 보내 드리면 손님도 안심하고, 나중에 기억이 엇갈릴 일도 줄어듭니다.
들은 카드 정보는 종이에 적어 두거나 사진으로 남기지 마세요. 통화 중에 바로 결제 화면에 넣고, 메모가 필요했다면 결제가 끝나는 대로 없애는 것을 가게 규칙으로 삼으시길 권합니다. 메시지로 카드 번호를 받았다면 그 메시지도 지워 두세요.
다음 주문 때 편하자고 손님 카드 정보를 보관해 두는 일은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가게 컴퓨터나 휴대폰에 카드 번호가 남아 있지 않은지 하루에 한 번 둘러보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습관은 손님이 먼저 알아봅니다.
전화로 번호를 받을 때는 주변에 다른 손님이 듣고 있지 않은지도 살펴 주세요. 붐비는 가게 안에서 번호를 소리 내어 따라 읽는 일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직원이 함께 일하는 가게라면 누가 수기 입력을 맡을지 정해 두고, 그 사람이 이 습관을 지키도록 안내해 두세요.
작은 습관들이 단골의 믿음을 지켜 줍니다. 새 직원이 오면 첫날 이 규칙부터 알려 주세요.
다른 방식이 함께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기 입력을 원하시던 사장님과 이야기하다 보면 결제 링크가 함께 맞는 경우를 자주 만납니다. 젊은 손님은 주소를 눌러 스스로 결제하는 편을 오히려 편하게 여기고, 어르신 단골만 통화로 받는 식입니다. 손님층이 섞여 있는 가게라면 두 갈래를 나눠 쓰는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열릴지는 역시 심사를 거쳐 상담과 계약에 따라 정해집니다. 두 갈래를 쓴다면 손님마다 어느 쪽으로 받을지 미리 정해 두어야 통화 중에 헷갈리지 않습니다.
떡을 찾으러 직접 들르는 손님도 많은 집이라면 계산대에 둘 기계 이야기가 따라 나옵니다. 저희 쪽에는 온라인 결제와 함께 쓰는 겸용 기기와 매장만 맡는 기기가 다 있으니, 계산대 생김새와 하루 손님 수를 듣고 하나를 권해 드립니다.
단말기는 서류가 갖춰지면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익일 개통되는 흐름이고 설치 방법은 상담에서 안내합니다. 단말기를 둘 선반 자리와 콘센트 위치를 사진 한 장으로 보여 주셔도 좋습니다.
출장으로 손님 집을 찾아가는 일이 섞여 있는 가게라면 들고 다니는 무선 단말기도 후보가 됩니다. 이렇게 여러 방식을 함께 쓰면 정산 내역이 방식별로 나뉘어 보일 수 있으니, 처음에는 꼭 필요한 방식부터 시작하고 운영하면서 늘려 가는 편이 관리에 부담이 적습니다.
어떤 조합이 맞을지는 하루 장사 흐름을 들려주시면 함께 그려 봅니다. 조합을 정한 뒤에도 몇 달 운영해 보고 손님 반응에 따라 다시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손님 반응이 가장 정확한 답을 줍니다.
비용과 대금 날짜도 미리 알아 두세요
수기 입력이든 다른 방식이든 PG를 열면서 베스트페이에 내실 돈은 없습니다. 개통비와 가입비를 받지 않고, 설치비와 배송비도 0원이며 상담에도 값을 매기지 않습니다. 다만 결제가 날 때 빠지는 수수료는 업종과 열린 방식을 살핀 뒤 서명 문서에 숫자로 정해지고, 해마다 내는 관리비나 보증보험은 계약 조건에 따라 생길 수 있습니다.
방식에 따라 조건이 달리 적힐 수 있으니 문서를 받으면 방식별 칸을 확인해 보세요. 문서를 받은 날 방식별로 적힌 칸을 하나씩 짚어 보시고, 이해되지 않는 곳은 그 자리에서 물어보세요. 모르는 칸을 남긴 채 서명하지 마세요.
대금은 카드가 승인된 그날 받는 당일정산과 하루 뒤 받는 익일정산 가운데 고르신 간격으로 들어옵니다. 떡이나 반찬처럼 재료를 매일 사 오는 가게라면 그날 받는 쪽이 숨통을 틔워 주곤 합니다. 돈이 닿는 통장은 대표자 이름으로 연 사업용 계좌여야 하고, 식구나 직원 앞으로 된 통장은 보통 정산 계좌로 쓰기 어렵습니다. 명절처럼 매출이 몰리는 달에는 그날 받는 쪽의 고마움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말에 단골이 결제가 안 된다고 하면 그 사정을 글이든 통화든 바로 남겨 주세요. 가게마다 열린 대화방에 남기신 글은 주말에도 읽히고, 원인을 짚는 일은 월요일 업무가 열리면 시작합니다. 명절 대목처럼 전화 주문이 몰리는 시기가 다가온다면 며칠 전에 작은 금액으로 한 번 시험해 두시면 마음이 놓입니다.
대목이 주말에 걸린다면 그 전 평일에 시험을 마쳐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수기 입력을 생각하신다면 꼭 기억하세요
열릴지는 떡집인지 정육점인지와 거래 모습을 본 뒤 상담과 계약으로 갈립니다
손님 동의를 분명히 받은 뒤에만 금액을 확인하고 입력합니다
들은 카드 정보는 종이나 사진, 메시지로 남기지 않습니다
손님층이 섞여 있다면 결제 링크를 함께 쓰는 그림도 그려 봅니다
비대면 카드결제 수기,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비대면 카드결제 수기 입력은 어떤 방식인가요?
손님 대신 사장님이 번호를 입력하는 길입니다. 통화로 들은 카드 정보를 결제 화면에 옮겨 넣는 것이 전부라 손님 손이 가지 않습니다.
전화로 주문하는 단골이 번호를 불러 주거나, 휴대폰 결제를 어려워하는 손님이 많은 가게에서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손님은 버튼 하나 누르지 않아도 되니 편하지만, 사장님은 손님의 카드 정보를 직접 다루게 된다는 점에서 다른 방식과 무게가 다릅니다. 그래서 이 방식이 사장님 가게에 열릴지는 업종과 거래 모습을 살핀 심사를 거쳐 상담과 계약에 따라 정해지고, 미리 된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열린 범위는 서명 문서에 적혀 앞으로의 기준이 됩니다. 어르신 손님이 많은 가게일수록 이 방식을 먼저 떠올리시곤 합니다. 다른 길이 함께 맞을지도 상담에서 따져 봅니다.
우리 떡집에도 수기 결제가 열릴까요?
장담하지 않습니다. 떡집이라는 이름보다 단골과 주고받는 거래 모습이 결과를 가르기 때문입니다.
상담에서는 전화 주문이 전체 주문 가운데 어느 정도인지, 단골 비중은 얼마인지, 처음 거래하는 손님에게도 쓰려는지, 한 번에 받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를 여쭙습니다.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상담과 계약에서 열릴지가 정해집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단골에게 수기로 받겠다고 미리 약속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약속했다가 다른 방식으로 바뀌면 다시 설명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하시던 대로 주문을 받으세요. 결과를 들은 뒤 단골에게 알릴 말도 미리 짧게 정리해 두시면 좋습니다.
손님 카드 번호를 메모해 둬도 되나요?
그러지 않으셔야 합니다. 들은 카드 정보는 종이에 적거나 사진으로 남기지 말고 통화 중에 바로 입력하세요.
메모가 꼭 필요했다면 결제가 끝나는 대로 없애는 것을 가게 규칙으로 삼으시길 권합니다. 메시지로 번호를 받았다면 그 메시지도 지워 두세요. 다음 주문 때 편하자고 손님 카드 정보를 보관해 두는 일은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전화로 번호를 받을 때는 주변에 다른 손님이 듣고 있지 않은지도 살펴 주시고, 붐비는 가게 안에서 번호를 소리 내어 따라 읽는 일은 피하세요. 직원이 함께 일한다면 누가 맡을지 정해 두고 같은 습관을 지키도록 안내해 두세요. 새 직원이 오면 첫날 이 규칙부터 알려 주세요.
손님 동의는 어떻게 받으면 되나요?
통화 끝에 한 번 더 묻는 것이 시작입니다. 이번 금액을 카드로 치러도 되는지 손님 입으로 대답을 들은 뒤 입력하세요.
통화 끝에 주문 내용과 금액을 한 번 더 말씀드리고 이대로 결제해도 되는지 확인받는 습관이 좋습니다. 금액이 대화 중간에 바뀌었다면 바뀐 금액을 다시 확인받아야 합니다. 동의 없이 결제가 이뤄지면 손님이 카드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그 부담은 가게로 돌아옵니다. 결제를 마친 뒤 문자로 금액과 주문 내용을 짧게 알려 드리면 손님도 안심하고, 나중에 기억이 엇갈릴 일도 줄어듭니다. 작은 확인이 단골의 믿음을 지켜 줍니다. 확인하는 말을 짧게 정해 두면 바쁜 날에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수기 입력 대신 쓸 만한 다른 방식도 있나요?
손님층에 따라 결제 링크가 함께 맞는 경우를 자주 만납니다. 어느 쪽이 열릴지는 심사와 계약에서 정해집니다.
젊은 손님은 주소를 눌러 스스로 결제하는 편을 오히려 편하게 여기고, 어르신 단골만 통화로 받는 식으로 두 갈래를 나눠 쓰는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떡을 찾으러 직접 들르는 손님도 많은 집이라면 계산대에 둘 기계 이야기가 따라 나옵니다. 온라인 결제와 겸해 쓰는 기기와 매장 전용 기기가 모두 있어 계산대 사정에 맞춰 고릅니다. 여러 방식을 함께 쓰면 정산 내역이 방식별로 나뉘어 보일 수 있으니 꼭 필요한 방식부터 시작하는 편이 관리에 부담이 적습니다. 두 갈래를 쓴다면 손님마다 어느 쪽으로 받을지 미리 정해 두세요.
수기 입력으로 받은 대금도 같은 날 들어오나요?
수기로 받은 떡값도 다른 결제와 똑같이 움직입니다. 승인 그날 받을지, 다음 날 받을지 골라 두신 대로 닿습니다.
새벽마다 쌀과 팥을 들이는 가게라면 그날 닿는 쪽이 아무래도 편합니다. 지난달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간 날짜를 짚어 보면 고를 쪽이 보입니다. 떡값이 쌓일 통장은 장사용으로 연 계좌라야 하며, 예금주가 등록증의 대표자 본인이어야 합니다. 함께 일하는 식구나 직원의 통장은 보통 쓰지 못한다는 점도 미리 알아 두세요. 골라 둔 간격은 서명 문서에 적히고, 나중에 바꾸고 싶어지면 계약 내용을 살펴 상담에서 답을 드립니다. 첫 대금이 닿는 날에는 결제 내역과 통장을 맞대어 보세요.
명절 대목 전에 해 둘 일이 있나요?
대목 며칠 전에 작은 금액으로 한 번 시험해 두시길 권합니다. 몰리는 날 처음 막히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전화 주문이 몰리는 시기에는 한 사람이 통화와 입력을 함께 하느라 실수가 생기기 쉬우니, 누가 전화를 받고 누가 입력할지 미리 나눠 두시면 좋습니다. 손님 동의를 확인하는 말도 짧게 정해 두면 바쁜 와중에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결제가 막혔다는 연락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통화나 문자, 카톡으로 남기실 수 있고, 들여다보고 손보는 일은 월요일 업무와 함께 시작합니다. 대목이 주말에 걸려 있다면 그 전 평일에 꼭 시험해 두세요. 누가 전화를 받고 누가 입력할지도 미리 나눠 두세요.
네, 전자담배 업종을 제외하면 롯데카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운영하시는 경우에는 롯데카드를 사용하는 손님도 결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롯데카드가 모두 제외된다는 안내를 보셨다면 업종별 범위를 구분해 주세요. 전자담배 업종에는 롯데카드 제외 기준이 적용되므로, 판매하시는 상품과 운영 형태를 상담 때 함께 알려 주시면 됩니다.
매장 카드단말기와 온라인 PG 가운데 어떤 방식을 쓰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필요한 결제수단과 신청 절차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이미 결제를 운영 중이라면 사용 중인 단말기나 결제창도 알려 주세요. 수수료와 정산 조건, 가입 심사는 카드 지원 여부와 별도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이용 조건은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으로 확정합니다.